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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하는 JW
'생명을 살리는 공장' JW당진생산단지, 이제는 지구 생명 지킨다

'생명을 살리는 공장' JW당진생산단지, 이제는 지구 생명 지킨다

2024-10-11

 

전기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시대다. 공기처럼 당연하게만 여겼던 전기 에너지지만,  생산하면 생산할수록 지구의 수명을 짧아지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국적과 문화를 막론하고 지구 상 모든 이에게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지구온난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경영을 천명한 JW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 탄소중립, 이젠 선택이 아닌 ‘뉴노멀’ |

 

 

근 몇 년 간, 환경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단연 ‘탄소중립’일 것이다.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화(化)한다는 게 ‘탄소중립’의 개념이지만, 사실상 대규모 경제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많은 기업들은 친환경 의지는 ‘RE100’이라는 개념으로 구체화됐다. Renewable Electricity 100%라는 단어 조합의 줄임말인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다국적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으로, 지난 2014년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처음으로 제시한 개념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필연적으로 기업의 비용 부담 상승을 야기하지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뉴노멀’이 됐다.

 

 


| 재생 에너지로 만드는 의약품 … JW당진생산단지,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

 

전 세계에서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일조하고 있는 3세대 종합영양수액 ‘위너프’의 전량이 생산되는 JW당진생산단지. 이곳은 수액을 비롯한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는 핵심 시설로, 필연적으로 높은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는 곳이다. 생명을 살리는 약을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가동 중인 JW당진생산단지는 최근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사람들의 생명은 물론, 지구의 생명까지 지키는 일에 팔을 걷고 나섰다.  

 

△ JW당진생산단지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태양광 발전 설비는 클린 에너지인 태양광을 태양전지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를 일컫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에는 태양광 모듈 1,210개가 설치됐으며, 각 모듈은 부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생산동, 물류동, 사무동 옥상 전면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시간 당 약 762kW의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연간 약 103만 kW의 전력을 생산해 플랜트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 공급하고 있다. 온실가스배출권 거래 기업에 대한 국가 지원과 연계해 공사를 추진했으며, 지난 4월 설치를 시작해 10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 JW사옥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집열판

 

이러한 발전 설비가 플랜트에만 마련된 것은 아니다. 지난해 6월 입주하며 JW인들의 새로운 터전으로 자리 잡은 본사 JW사옥(경기도 과천)에도 146.16kW 용량의 태양광 발전 장비를 설치하고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움직임에 동참했다. 여기에 100kW급 인버터 2대를 추가로 설치, 일평균 500kW의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JW를 대표하는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 설비 구축은 단순히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다는 사실을 넘어, JW의 ESG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로서 평가받고 있다.  

 

 


| 환경경영시스템부터 EnMS까지 … 친환경경영을 위한 JW의 발자취 |

 

한편, JW는 지난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공개하며 앞서 기술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에 본격 참여한 바 있다. 환경 분야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친환경경영’을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이다. 당시 JW는 환경 분야 의사결정 지배구조와 사업전략, 배출 목표와 산정 방법 등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제3자 검증을 완료했고, CDP를 통해 최종 기후변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신뢰도를 더욱 높여갔다. JW는 지난 2012년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 인증을 시작으로, 2014년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2022년 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획득에 이어 지난해 10월 에너지경영시스템 ISO50001 인증까지 잇따라 획득하며 생산시설 관련 국제 표준 인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 EnMS 시스템을 총괄하는 중앙관제실과 새롭게 설치된 인버터 장비

 

이어 2023년 8월에는 JW당진생산단지 전체에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EnMS를 도입, ESG 경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EnMS는 생산 시설 전체에 스마트 센서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해 온실가스의 배출량 감소와 비용 절감의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JW는 지난해 약 10억 여 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이는 1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로, EnMS가 단순히 경제적 효과를 위한 노력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JW는 2030년까지 50억 원 상당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원과 에너지 사용 절감 측면에서도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축 △용수 사용량 절감과 재이용량 증대 △폐기물 배출량 절감과 재활용 사례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명을 살리는 약’ 만드는 기업 활동 자체가, 경제적 이익은 물론 사회적 가치까지 동시에 창출하고 있는 JW. 그들이 심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씨앗이 어떤 열매를 맺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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